부여군(군수 박정현)이 추진하는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 설치가 올 들어 벌써 14번째를 맞았다.군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및 제72주년 8.15 광복절을 맞아 우리 마을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의 공훈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달부터 전국 최초로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.이 사업은 독립유공 애국지사의 공훈의 명예를 선양하고자 마을 입 또는 마을회관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공훈내용을 새긴 표지석을 세워 마을 주민들에게 자랑스런 애국지사 마을에서 살고 있다는 자긍심을 고취하고 후세에 나라사랑 정신을